원주기업도시 지정면 현장민원실 확대 운영…"불편 해소"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1일부터 지정면에 위치한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내 원주기업도시 현장민원실(지정면 현장민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기업도시 주민들은 그간 행정민원 업무를 보려면 도시 외곽의 지정면 행정복지센터에 가야 하는 불편을 이유로, 2018년부터 진흥원 내 현장민원실을 주로 이용해 왔다.
그러나 업무가 한정돼 있어 주민들은 지정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민원실 운영 규모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주민등록 및 가족관계등록 업무부터 인감 업무, 지방세 제증명, 이륜차 업무, 각종 복지 관련 사업 신청 업무까지 기업도시 현장민원실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민원을 수용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기업도시 현장민원실에서도 행정복지센터와 동일한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그간 주민들이 겪어온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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