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선발'…전국 규모 레슬링 대회 3건 태백서 개최
- 신관호 기자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전국 규모의 레슬링 대회들이 강원 태백시에서 펼쳐지고 있다.
27일 태백시에 따르면 '2026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와 '제19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제36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가 지난 25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 대회들은 대한레슬링협회·강원특별자치도레슬링협회·태백시레슬링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태백시·태백시의회가 후원하는 경기들로, 총 1800여 명이 참가 중이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남자 그레고로만형 및 자유형 △여자 자유형으로 마련됐다.
이어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 겸 추계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는 △초등부(자유형 남녀통합)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그레고로만형 및 자유형) 등 여러 분야로 나눠 체급별로 추진되고 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3월 대한레슬링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3년간 연속으로 전국규모 레슬링 대회를 개최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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