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 '제1회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개최
학생 참여 CPR 콘텐츠 제작으로 실습역량 향상과 안전 문화 확산
- 이종재 기자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한림성심대학교 BLS교육센터는 26일 본교 BLS교육센터에서 '제1회 심폐소생술(CPR)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심폐소생술 절차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직접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교육 및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참여·실습형 대회로 운영됐다.
제출된 영상 작품들은 실제 응급상황 재현도, 정확한 CPR 수행 능력, 팀워크, 영상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 과정을 통해 공정하게 평가했고, 그 결과 총 5개 팀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정확한 가슴압박 기술과 현장 대응력, 팀 기반 수행이 돋보였다"며 "단순한 실습을 넘어 학생 주도의 창의적 CPR 교육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한림성심대학교 BLS교육센터는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CPR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혜리 센터장은 "학생들이 영상을 직접 제작하는 과정에서 심폐소생술의 목적과 생명을 살리는 기술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한 점이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생명지킴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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