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해경, 첫 어린이 그림대회…강윤한·황나윤 최우수상

24일 강릉해양경찰서 회의실에서 열린 바다사랑 어린이그림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강릉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24/뉴스1
24일 강릉해양경찰서 회의실에서 열린 바다사랑 어린이그림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강릉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24/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릉해양경찰서는 24일 오후 청사 회의실에서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개서한 강릉해경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바다의 소중함과 해양안전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처음 마련한 행사로, 지난 15일 강릉 가톨릭관동대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 제출된 작품은 전문위원 심사를 통해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 부문별로 총 1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율곡초 1학년 강윤한 학생의 작품 '바다동물 지킴이 해양경찰, 명주초 6학년 황나윤 학생의 작품 '바닷속 친구들'이 각각 선정됐다.

강릉해경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그림 속에는 바다의 아름다움은 물론, 해양경찰이 지켜야 할 가치가 담겨 있었다"며 "수상작 전시회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메시지가 시민들에게 널리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