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OST 합창 하모니로 듣는다'…국립합창단, 12월 태백서 공연

3일 태백문화예술회관서 '시네마 클래식'

강원 태백시청.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국립합창단이 내달 강원 태백에서 영화 속 명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24일 태백시에 따르면 시의 국립합창단 초청공연 '시네마 클래식'이 12월 3일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은 영화 속 명곡들을 합창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여러 장르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을 합창단의 하모니로 감상할 수 있게 구성된다.

지휘는 민인기 합창단장이 맡는다. 라퓨즈필하모닉 오케스트라도 연주로 참여한다. 안무는 김민서, 사회는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연구가인 안인모가 맡는다.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신청은 12월 2일까지 시 홈페이지 '문화예술회관 무료공연 신청' 배너를 통해 할 수 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