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온기 전달되길"…직원들과 연탄 나눔 봉사

춘천 효자동 일대서 취임 이후 4년째 봉사단과 동행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22일 춘천시 효자동 일대에서 열린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현장에서 연탄을 나르고 있다.(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22/뉴스1

(춘천=뉴스1) 윤왕근 기자 =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겨울을 앞두고 취임 이후 4번째 연탄 봉사 현장에 나섰다.

22일 강원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춘천시 효자동 일대에서 진행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도청 건축공무원들과 도청 가족봉사단, 강원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총 4600장의 연탄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김 지사는 연탄을 나르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고, 함께한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다가올 겨울을 걱정했을 이웃에게 온기가 전달됐길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취임 이후 4년째 가족봉사단과 함께 연탄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복지관 배식, 요양보호사 업무 지원 등 다양한 현장 중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22일 춘천시 효자동 일대에서 열린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현장에서 연탄을 나르고 있다.(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2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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