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신기자 강릉에 모였다…자율주행차 타고 'ITS 나들이'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2026 ITS(지능형 교통시스템) 세계총회 개최도시인 강원 강릉시가 첨단 모빌리티 선도 도시 이미지를 국·내외에 확산하고 있다.
강릉시는 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주관한 주한 외신기자단을 강릉시 도시정보센터로 초청, 내년 개최될 강릉 ITS 세계총회 준비 상황과 시의 ITS 구축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방문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홍콩, 일본, 중국 등 ITS 분야 주요 국가 언론인들이 참여했다.
외신기자단은 이날 강릉시청 내 도시정보센터에서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소개 △도시 ITS 인프라 구축 현황 △스마트 모빌리티 추진 비전 등을 공유받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어 강릉 올림픽파크로 이동해 지역에서 실증 운행 중인 '관광형 자율주행차'를 직접 탑승 체험했다.
임신혁 시 ITS추진과장은 "이번 외신기자단 방문이 2026 ITS 세계총회뿐 아니라 첨단 모빌리티 선도도시 강릉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도시정보센터 개관 이후 전국 시·도의회, 대학,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도시형 ITS 모델 정착과 모빌리티 도시 브랜드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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