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 개최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한 예찰·방제 총력 대응

6일 동부지방산림청에서 열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동부산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6/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은 6일 청내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동부산림청 관할 국유림관리소(강릉·정선·삼척)와 해당 지자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제 전략 및 효과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동부산림청 관할 지역인 정선군, 동해시, 삼척시, 강릉시 등 4개 시·군은 현재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지역으로, 이를 청정지역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예찰·방제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정황 동부산림청 산림재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 방제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 확산을 저지하고, 청정지역으로의 환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