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공영장례 지자체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공영장례 지자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7~9월 열린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와 비교해 개선된 공영장례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행사로서, 원주시는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위한 통합형 공영장례' 사례를 통해 호평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기존 공영장례에 더해 유품 정리 서비스와 종교의식을 연계하는 서비스로, 고인의 존엄을 세심하게 지킨 선도적인 사례로 주목받았다고 부연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영장례는 사회적 약자 존중과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지켜드리는 소중한 공공의 역할"이라며 "이번 수상은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한 지역사회가 이뤄낸 결과다. 앞으로도 모두가 존엄하게 떠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따뜻한 장례문화 확산과 공영장례 활성화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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