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축구단, 11월2일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다양한 이벤트 마련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민축구단의 2025 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11월 2일 오후 2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리그 11위에 올라있는 춘천시민축구단은 이날 부산교통공사축구단(7위)을 상대로 소중한 승점 3점과 함께 리그 순위 반등을 노린다.
이날 춘천시민축구단은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한다. 구단 SNS를 통해 사전 신청한 팬 20명을 대상으로 송암 주경기장 투어와 함께 신가드(정강이 보호대) 꾸미기 체험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경기장에서는 어린이, 가족 관람객을 맞아 미니골대 축구게임, 탁구공 빙고게임 등이 진행된다. 입장권을 구입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식음료상품권, 구단 MD 등 경품 추첨이 준비됐다. 에스코트 키즈로는 춘천스포츠클럽 유소년축구팀에서 함께한다.
육동한 춘천시장도 이날 경기장에서 선수단을 격려하고 마지막 홈경기를 응원할 예정이다.
춘천시민축구단 홈경기 입장권은 성인 5000원, 미성년자 3000원으로 모든 좌석은 자유석으로 현장판매한다. 춘천시민축구단은 11월 8일 FC목포와의 원정경기를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감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한 한 해의 열정을 마지막까지 그라운드에서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