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고객 만족도 향상 방안 고민한 인턴 사원들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가 고객만족도 향상 방안 발굴에 나섰다.

도로공사 강원본부는 29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청년인턴들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청년인턴들은 이날 조별 활동을 통해 고속도로 고객을 대변할 페르소나(가상의 인물)를 설정하고, 고속도로 진입부터 휴게소 이용, 목적지 도착까지 전 여정에서 고객이 겪을 수 있는 잠재적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황재희 도로공사 강원본부장은 "워크숍을 통해 청년 인턴들이 도로공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고객중심의 혁신 마인드를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며 "발표된 아이디어 중 실행 가능성이 높은 과제들을 선별, 현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