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 '미래차 정비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 지정 현판식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테크노파크는 28일 횡성 이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에서 '미래차 정비 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문교육기관 지정은 전국에서 5번째이자, 지자체가 주도해 지정된 첫 사례다.
이번 전문교육기관 지정은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따른 정비 수요 급증과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고전압 배터리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전기차의 안전한 정비를 위해서는 전문화된 기술 교육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기관의 역할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 진단 및 수리, 고전원 안전 교육, 친환경차 정비 전환 교육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강원테크노파크가 가진 기술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정비업계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횡성군을 거점으로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도는 향후 원주와 횡성을 중심으로 한 미래차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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