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내년 하수도 신규 사업 6건 모두 국비 반영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450억 원이 넘는 하수도 분야 사업의 국비를 확보했다.
25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처리구역 하수관로정비' 등 원주시의 내년 하수도 분야 신규사업 6건(총 761억 원 규모)이 최근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에 모두 반영됐다. 이에 따라 시는 관련 사업비의 절반 이상인 457억 원을 국비로 확보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등으로 수질오염 예방과 섬강 수계 등 한강 상류지역 수질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그간 국비 확보를 위해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이 같은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남기은 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하수도 행정 선진화를 통해 살기 좋은 원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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