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2026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모의 면접 지원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을 대비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모의 면접은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 면접 전형팀과 권역별 진학전문지원관이 참여해 서류면접과 제시문 면접을 모두 대비할 수 있는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거점형 기숙형고 모의 면접은 오는 25일 속초·양양 권역, 11월 22일 철원권역에서 진행된다.
시·군지역의 면접 지원은 11월 1일 춘천권역에서 진행된다. 군 지역은 10월 27일부터 13개의 학교를 찾아가서 모의 면접을 지원한다.
면접은 전문성을 갖춘 교사 면접팀이 참여하며, 학생의 생활기록부를 사전에 분석해 개별 맞춤형 질문을 구성한다. 또 제시문 면접은 실제 대학 기출문제 및 강원진학지원센터 자체 개발 문제를 활용해, 학생들이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학교는 스공학 프로그램을 통해 면접 수업을 운영하고, 강원진학지원센터는 실제 면접 환경을 최대한 재현해 학생들이 사전에 면접을 경험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교사 멘티 프로그램을 병행해 교사의 면접지도 전문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대학 입시에서 면접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학생과 교사 모두의 면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면접아카데미를 한층 전문화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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