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덕천리·장열1리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

강원 정선군의 신동읍 덕천리와 북평면 장열1리가 최근 산림청으로부터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인정받았다. (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0.21/뉴스1
강원 정선군의 신동읍 덕천리와 북평면 장열1리가 최근 산림청으로부터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인정받았다. (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0.21/뉴스1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의 신동읍 덕천리와 북평면 장열1리가 산림청으로부터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 20일 각 마을회관에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의 우수마을 현판 수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산림청의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논·밭두렁 및 영농 부산물의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한 것인데, 이번에 선정된 2개 마을은 자발적인 소각근절 서약 등 꾸준한 산불예방 노력을 이어왔다고 한다.

지형규 군 산림과장은 "덕천리와 장열1리 두 마을이장을 비롯해 주민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재도 정선의 모든 분들이 산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고생해 주시고 계신데, 그만큼 그 노력의 결과를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