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다현 "받은 사랑 보답"…삼척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가수 김다현 양이 지난 17일 '2025 삼척 동구리 동굴축제' 행사장에서 박상수 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1/뉴스1
가수 김다현 양이 지난 17일 '2025 삼척 동구리 동굴축제' 행사장에서 박상수 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1/뉴스1

(삼척=뉴스1) 윤왕근 기자 = 가수 김다현(16)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강원 삼척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삼척시는 '2025 삼척 동구리 동굴축제' 행사장에서 김다현 양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양은 2023년 5월부터 삼척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각종 축제와 무대에서 삼척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김다현 양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받은 사랑을 작은 보답으로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노래와 마음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삼척과 강원을 알리는 가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다현은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고, 2024년 MBN 한일가왕전에서는 MVP로 선정되는 등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학업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전국 각지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