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찾아가는 학생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운영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까지 도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학생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원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전문강사들은 학생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피해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를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의 유형과 대처방안 △또래 관계 내 성폭력 예방 △피해 발생 시 대처 및 지원체계 △2차 피해 예방 △존중 기반의 건강한 인간관계 형성 등이다.

또 도교육청은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강원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양성평등한 학교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