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아파트 화재로 6명 대피…원인 전자시계 전선 단락 추정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 한 아파트에서 전자시계 문제로 추정되는 불이 나 한 때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9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9분쯤 원주시 태장동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신고 접수 21분 만인 오후 5시 20분쯤 진화를 비롯한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한때 4층의 불로 5~6층 주민 6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불이 난 곳의 가재도구가 불에 타는 등 소방 추산 1100만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전자시계 전선의 단락에 따른 화재 사고로 추정하는 등 화인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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