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영동고속도로 차량 3대 '쾅'…정선서는 25톤 트럭 전도

빗길에 잇단 교통 사고

정선 사북읍 교통사고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비가 내린 14일 강원 지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1시 45분쯤 횡성 영동고속도로 둔대IC 인근에서 차량 3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받았다.

낮 12시 31분쯤에는 정선 사북읍의 한 도로 내리막 곡선 구간에서 60대 A 씨가 몰던 25톤 트럭이 전도됐다. 이 사고로 A 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낮 12시 16분쯤에는 삼척 도계읍의 한 교차로에서 80대 A 씨가 몰던 테라칸 차량이 옹벽과 부딪혔다.

사고로 B 씨와 70대 여성 동승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