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평창군 평창읍 계장리에 현판

강원 평창군 평창읍 계장리의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이 14일 오전 11시 계장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이날 행사에서 심재국 평창군수(왼쪽)가 현판 수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평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0.14/뉴스1
강원 평창군 평창읍 계장리의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이 14일 오전 11시 계장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이날 행사에서 심재국 평창군수(왼쪽)가 현판 수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평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0.14/뉴스1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 평창읍 계장리가 산림청으로부터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인정받았다.

군은 14일 오전 11시 계장리 마을회관에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의 우수마을 현판 수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논·밭두렁 및 영농 부산물의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추진하기 위한 것인데, 계장리는 마을공동체의 자발적인 소각근절 서약과 꾸준한 산불예방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캠페인의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이주하 군 산림과장은 "계장리 마을 사례를 본받아 평창의 다른 마을도 산불 예방 활동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본적인 산불 예방에 대한 주의와 관심을 가진다면 큰 산불 재해를 예방하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