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블루파워, 강원도 사회복지대회서 도지사 표창 수상

(삼척=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삼척화력발전소 운영사인 삼척블루파워가 강원도 사회복지대회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1일 사측에 따르면 전날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강원도 사회복지대회에서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삼척블루파워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다양한 공헌활동을 한 부분이 높이 평가됐다.

삼척블루파워는 2015년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2020년부턴 봉사단체로 공식 등록해 삼척시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정기적인 이동목욕 서비스, 주거환경 개선, 재난 복구 지원 등 실질적인 복지 활동을 펼쳐왔다.

또 노인·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복지시설과의 협업, 재해 지역 긴급 지원 등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며 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최윤 발전운영실장이 참석해 김진태 강원도지사에게 표창을 수여받았다.

삼척블루파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시·군 사회복지 관계자와 시설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