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황금연휴 첫 날 '개천절' 전통시장 장보기

강원 원주시청. (뉴스1 DB)
강원 원주시청.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선다.

1일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오는 3일 오후 1시 원주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과 단구시장에서 열린다. 개천절·주말·추석·한글날로 이어지는 황금연휴 대목의 첫 날 전통시장의 소비 촉진을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김문기 원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 직원들, 원주시 소비자시민모임, 전통시장의 각 상인회가 함께 참여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을 정책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며 "전통시장에서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상인들에게도 도움을 주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