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외국인 청년 자원봉사자와 볼런티어 캠프
- 신관호 기자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랜드가 최근 외국인 청년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볼런투어(Volunteer+Tour) 캠프' 일정을 소화했다.
30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봉사와 관광 일정을 마련된 이번 볼런투어 캠프는 지난 24~26일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일대에서 베트남·네팔·일본 등 10개국의 외국인 청년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참가자들은 사회적 경제 조직인 협동조합 '고토'와 함께 폐목재를 이용한 새장을 만들어 하이원 트레킹코스인 '하늘숲길'에 설치했다. 또 쑥부쟁이 등 야생화 5종의 씨앗과 천연비료, 커피박을 뭉친 '씨앗 폭탄'을 뿌리며 녹화활동에 나섰다.
안기태 강원랜드 ESG상생협력실장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글로벌 인재를 잇는 연결고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캠프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향토 문화를 국제적으로 알리고 봉사활동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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