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폐광지역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 신관호 기자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랜드가 올해 추석 명절을 맞아 폐광지역에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가졌다.
30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날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강원 폐광지역인 정선군·태백시·영월군·삼척시 등 폐광지역 4개 시·군 전통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임직원들이 직접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고, 지역 상권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난 29일에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정선아리랑시장을, 안광복 상임감사위원이 사북전통시장을 각각 방문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 강원랜드 임직원 550여 명도 폐광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 농산물과 추석 용품 등을 구매했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지역 전통시장 이용이 명절을 앞둔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강원랜드는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