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속초항서 음주 후 바다에 빠진 20대 해경에 구조
-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새벽시간대 술을 마신 상태에서 바다에 빠진 20대가 해경으로부터 구조됐다.
29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5분쯤 강원 속초시 속초항에서 20대 A 씨가 빠지는 항내 해상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해경은 인근 낚시객으로부터 "속초항 내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출동한 해경 구조대로부터 안전하게 구조된 A 씨의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A 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음주 상태에서는 작은 부주의도 곧바로 익수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음주 후 해안가나 항포구 인근에서는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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