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15.8㎜' 강원 흐리고 곳곳 비…오후부터 그칠 예정

비 내리는 거리.(뉴스1 DB)
비 내리는 거리.(뉴스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28일 강원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춘천 15.8㎜, 홍천 14.3㎜, 원주 7.2㎜, 속초 3.5㎜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내륙·산지 10~40㎜, 동해안 5~20㎜다.

강원중·북부내륙 일부 지역(화천, 춘천, 홍천 등)에 시간당 5~10㎜의 비가 내리고 있다. 그 밖의 지역에도 시간당 1㎜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리는 중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점차 확대되겠고, 이날 늦은 오후(오후 3시~오후 6시)까지 강원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비로 인한 피해 접수는 없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