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퇴계농공단지 공장 화재 51분 만에 진화(종합)

인명피해 없지만 소방 추산 3000만원 피해
전기적 문제 추정…화인 조사 중

27일 오전 10시 30분쯤 강원 춘천시 퇴계동 소재 퇴계농공단지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51분 만인 오전 11시 21분쯤 진화됐다.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9.27/뉴스1

(춘천=뉴스1) 신관호 이종재 기자 = 27일 강원 춘천시 퇴계동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5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강원도소방본부와 춘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춘천시 퇴계동 소재 퇴계농공단지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51분 만인 오전 11시 21분쯤 잡혔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50㎡와 적재 비품 상당부분이 불에 타는 등 소방 추산 3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전기적 문제로 추정되는 화재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