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장애인체육회 내년 공식 출범 예정
- 신관호 기자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장애인체육회가 내년 공식 출범할 전망이다.
26일 태백시에 따르면 태백시장애인체육회는 내년 1월 직원 채용 절차를 거친 뒤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태백시는 지난 25일 시청에서 태백시장애인체육회의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위한 임원진 구성과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또 시는 지난해 8월 '태백시 체육진흥 조례'를 일부 개정해 장애인체육회 지원에 관한 규정을 신설했으며, 올해 2월에는 '태백시장애인체육회 설립 건'에 대한 세부계획을 확정하는 등 사전 절차를 추진해왔다.
초대 장애인체육회를 이끌 회장은 이상호 태백시장이다. 당연직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 시장은 각 분야 20명의 이사회 임원들과 함께 장애인체육회를 통한 각종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창립총회를 계기로 조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동시에 예산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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