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야구소프트볼 활성화…향후 3년간 전국대회 치른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2018년 태백시장기생활체육야구대회 자료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2018년 태백시장기생활체육야구대회 자료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야구소프트볼 종목의 활성화에 나선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대회를 3년 연속 치를 방침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태백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19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야구소프트볼 종목의 대회 운영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협회들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 및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 시와 협회들은 내년 5월 개최할 예정인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기 생활체육 전국 야구대회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3년간 해당 대회를 태백에서 지속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레저스포츠 도시 이미지를 더 공고히 하고, 체육 인프라 확충과 정비를 통해 전국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