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불법사행산업 근절 선도' 사감위원장 표창 받아

강원랜드가 지난 19일 서울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불법사행산업 감시·단속 유관기관 워크숍'을 통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로부터 불법사행산업 근절 등 선도 역할 공로에 대한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9.21/뉴스1
강원랜드가 지난 19일 서울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불법사행산업 감시·단속 유관기관 워크숍'을 통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로부터 불법사행산업 근절 등 선도 역할 공로에 대한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9.21/뉴스1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랜드가 불법사행산업 근절을 위한 선도적 역할에 나선 공로로 최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로부터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21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사감위는 지난 19일 서울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2025년 불법사행산업 감시·단속 유관기관 워크숍'을 열었다. 이 자리에선 불법사행산업 근절 유공자 포상과 불법사행산업 감시 관련 주요 현안 논의가 진행됐다.

강원랜드는 그간 불법사행산업 감시 신고 전담 조직 '건전화추진팀'을 운영하며 온라인 불법도박 취약계층(청소년·군인) 대상 포럼 및 캠페인, 대국민 참여 불법도박 모니터링단 발족 등 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사감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불법도박 근절을 위해선 유관기관 협력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강원랜드는 불법도박 감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탐지 범위를 확대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