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국립공원공단, 광복 80주년 협업 행사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국립공원공단이 16일 원주보훈요양원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협업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양 공단이 국가유공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특히 무궁화 심기, 국가유공자 위문,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의 일정으로 추진됐다.

윤종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으로 우리가 아름다운 국토를 이어가고 감상할 수 있음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겠다"며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보훈과 환경의 가치를 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광복 80주년은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해"라며 "보훈가족의 헌신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두 기관이 협력해 국민과 함께하는 보훈·환경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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