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대중교통 취약지역 다자녀가구·신혼부부 등 교통비 지원
- 신관호 기자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이달 '대중교통 취약지역 교통비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영월에 주소를 둔 주민 중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18세 미만 자녀 2명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 가구 △만 18세~39세 청년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 등 요건에 해당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는 지난 7월 1일~9월 30일의 출퇴근 기간에 대해 월 최대 10만 원 한도(연간 60회)로 교통비를 지역화폐(영월사랑상품권 별빛고운카드)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군청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이나 읍면사무소 등에서 할 수 있다.
엄재만 군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사업이 젊은 세대와 다자녀 가구 등 교통비 부담이 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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