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축제 위해'…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포럼

9일 오후 2시 '태백 꿈꾸는 예술터 탄광사택 누리큐브'서 개최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포럼 포스터. (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9.9/뉴스1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문화재단이 대표 여름 행사인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의 정체성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9일 재단에 따르면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포럼이 이날 오후 2시 '태백 꿈꾸는 예술터 탄광사택 누리큐브'에서 열린다.

지난 7월 2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린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성과를 토대로, 관광 빅데이터 분석과 함께 태백시 문화·관광 축제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좌장은 강상국 강릉원주대 교수가 맡으며, 태백시와 태백시문화재단 관계자, 배준호 한라대 교수가 참여해 각 분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여름 대표축제의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재단 관계자는 "축제의 열기가 채 식기 전에 대표축제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태백시 대표축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