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속초사랑상품권 9월부터 할인율 15%로 상향
- 한귀섭 기자

(속초=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속초시는 9월부터 12월까지 속초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해 판매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국비 추가 지원으로 발행액은 월 20억 원에서 26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개인 구매한도는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개인 보유한도는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각각 상향한다.
시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속초사랑상품권을 10% 할인해 판매했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15%의 할인 혜택을 적용한 바 있다. 올해 발행액은 160억 원이다. 8월 27일 기준 충전 실적은 142억 3200만 원에 달한다.
속초사랑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농협·우리은행·신협·새마을금고·우체국을 통해 즉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사용처는 속초시 4064개 가맹점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꼼꼼히 챙기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계속 고민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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