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양고속도로 달리던 승용차서 뛰어내린 20대 병원 이송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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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스1) 신관호 기자 = 29일 오전 강원 양양군 한 고속도로 터널 입구 주변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20대 남성이 뛰어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2분쯤 양양군 서면 소재 서울양양고속도로 서면 4터널(양양방향) 주변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은 이 곳 주변을 운행하던 한 승용차에서 A 씨(26)가 뛰어내려 발생한 사고로 파악했고, A 씨는 당시 머리에 출혈이 생겨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은 A 씨의 우울증 등 심리적 요인에 따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 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