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노조 새 지도부 선출…문성호 위원장·이승호 사무국장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의 새 지도부가 선출됐다.
원공노는 지난 27일 조합원 모바일투표로 제3대 임원 선거를 실시, 문성호 위원장과 이승호 사무국장을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원공노는 이들이 단독 후보로 출마해 '찬성 95%·반대 5%'의 득표율로 선출됐다고 설명했다. 투표 참여 인원은 선거권자 611명 중 87%인 532명이었다.
특히 문 위원장과 이 사무국장은 각각 원공노의 1~2대 사무국장과 대변인을 역임했는데, 민주노총 탈퇴 등 원공노를 출범시키는데 주요 역할을 했다.
문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에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조합원이 원공노의 경쟁력이다. 조합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노동조합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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