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의암 피암터널 22일부터 통행 재개

춘천 의암·피암터널 통행금지 해제구간.(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춘천 의암·피암터널 통행금지 해제구간.(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는 오는 22일 오전 6시부터 정비 공사로 전면 통제됐던 의암·피암터널 도로를 다시 개통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공사는 당초 8월 말까지 이어갈 예정이었지만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앞당겼다. 이에 따라 사면 보강, 노면 정비, 자전거도로 정비 등이 21일까지 완료돼 통행이 가능해졌다.

앞서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도로 사면 유실로 인한 붕괴·침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해당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긴급 정비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 덕분에 예정보다 빠르게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도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