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11일 원주 투어…복숭아·옥수수 홍보·판매

제로베이스원이 지난달 31일 오후 해외 일정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하는 모습. 2025.7.3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제로베이스원이 지난달 31일 오후 해외 일정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하는 모습. 2025.7.3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K-POP 아이돌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강원 원주시 관광 홍보에 나선다.

원주시는 오는 11일 시내 곳곳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및 CJENM(Mnet)과 함께 K-POP 아이돌 그룹이 참여하는 '전국반짝투어' 일정을 소화한다고 10일 밝혔다.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되는 이번 일정에선 '제로베이스원'이 원주 대표 관광지와 원 도심을 돌며 지역특산물인 복숭아를 홍보하는 한편, 옥수수를 990원에 판매하며 콘서트도 알리는 자리를 갖는다.

K-POP 아이돌과 함께하는 Mnet '전국반짝투어'-원주 개최 안내 포스터.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8.10/뉴스1

특히 행사 중 마련된 특산물 판매수익금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원주에 전액 기부된다. 자세한 사항은 Mnet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아이돌페스타 대작전: 전국반짝투어'를 통해 공개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이벤트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원주시를 전국에 홍보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K-POP을 통해 지역특산물과 관광지를 동시에 알릴 기회"라며 "앞으로도 관광과 대중문화를 결합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