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강원지청, 춘천 학교 증개축 공사현장 불시점검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8일 춘천계성학교 증개축공사 건설현장을 불시에 찾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

김상용 지청장, 근로감독관들은 이날 불시에 건설현장을 찾아 5대 중대재해 및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12대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현재 정부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고위험 사업장 1100여 곳에 대해 각 전담 감독관을 지정하고 상시 연락 체계를 구축해 비정형·고위험 작업 실시 상황, 산업재해 발생 현황 등을 파악하고 있다.

김상용 강원지청장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모두 동원해 상시 고위험 사업장을 집중 관리하겠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등 사고 위험을 방치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