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노후 공동주택 대상 맞춤형 지원 추진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지역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총 382개 단지, 8만 2509세대를 대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12월까지 총 5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 가운데 4억 원은 단지 내 공용시설 보수, 1억 6000만 원은 보안등 전기요금, 2000만 원은 주민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에 각각 편성됐다.
공용시설 정비와 공동체 사업은 신청과 심의를 거쳐 지난 5월 총 26개 단지(공동체 활성화 포함 10개 단지)에 대한 지원이 확정됐다.
보안등 전기요금 지원은 상·하반기로 나눠 이뤄진다. 상반기분(1~5월)은 심의와 교부 절차를 거쳐 지난 6월 총 151개 단지에 1억 851만 원을 지급했다.
하반기분(6~12월)은 11~12월 중 신청과 심의를 거쳐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 점검과 수요 분석을 통해 실효성 높은 생활밀착형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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