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날린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성황리 폐막

제9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전야제가 지난 30일 꽃뫼공원 앞 대로변에서 열렸다. 이번 전야제에서는 홍천군민 모두가 하나되는 거리 퍼레이드와 기관 간 자존심을 걸고 펼쳐지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홍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7.31/뉴스1 ⓒ News1 이종재 기자
제9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전야제가 지난 30일 꽃뫼공원 앞 대로변에서 열렸다. 이번 전야제에서는 홍천군민 모두가 하나되는 거리 퍼레이드와 기관 간 자존심을 걸고 펼쳐지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홍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7.31/뉴스1 ⓒ News1 이종재 기자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홍천군 여름 축제인 ‘제9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일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전야제를 시작으로 개막해 이날까지 이어진 축제에는 수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몰리며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도심 한복판인 꽃뫼공원 앞 대로변에서 열린 전야제에서는 '별빛 LED 다회용 맥주컵'을 구매하면 당일 한정 맥주를 무제한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방문객들은 다회용 맥주컵에 담긴 시원한 생맥주와 주변 시장과 상권에서 구입한 치킨과 닭강정, 순대볶음 등 안주를 먹으며 스트레스와 무더위를 함께 날려 보냈다.

제9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전야제가 지난 30일 꽃뫼공원 앞 대로변에서 열렸다. 이번 전야제에서는 홍천군민 모두가 하나되는 거리 퍼레이드와 기관 간 자존심을 걸고 펼쳐지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홍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7.31/뉴스1 ⓒ News1 이종재 기자

이어진 본행사는 토리숲으로 축제 장소를 옮겨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Hip하게, 놀자!'란 슬로건 아래 열린 본행사는 △화려한 조명과 라인업 그리고 DJ 공연이 어우러진 '메인 존' △별빛 아래 은행나무숲과 분수의 낭만이 가득한 '별빛 존' △푸드트럭과 함께 시원하게 발을 물에 담글 수 있는 '워터 존'으로 진행됐다.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와 협업한 굿즈 스토어와 패들보드, 문 보트 체험, 전국 최대 규모의 맥주공장인 하이트 강원공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총 사흘간 3500대 규모의 대형 드론 라이트 쇼가 진행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9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전야제가 지난 30일 꽃뫼공원 앞 대로변에서 열렸다. 이번 전야제에서는 홍천군민 모두가 하나되는 거리 퍼레이드와 기관 간 자존심을 걸고 펼쳐지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홍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News1 이종재 기자

이와 함께 'World Wet Dance' 배틀(8월 1일), 'World Wet Dance' 경연대회(8월 2일), 제3회 홍천강 별빛 전국 가요제 본선 등이 연달아 펼쳐졌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많은 분이 축제장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주민과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해 국내 대표 여름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