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김민재 행안부 차관 만나 지역 현안 논의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과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원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30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 시장은 이날 김 차관을 만나 지역의 디지털 의료산업 활성화, 교통망 확대, 공공시설 확충 등 원주발전에 필요한 주요 국비 사업과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근거로 정부 예산 반영의 당위성과 필요성도 언급했다.
특히 원 시장은 원주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핵심 국정과제를 제시했다.
이는 △원주 AI·디지털 기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원주권 확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원주 연결 조기 개통 △중부권 경제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대도시 특례 지정 면적 기준 완화 검토 등이다.
제6차 국도·국지도 도로건설계획 반영,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을 통한 국제공항 승격 추진도 요청했다.
이외에도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디지털 헬스케어 창의센터 구축, 노후 상수관망 정비, 구룡사 명상센터 건립 사업에 대한 내년 국비 반영도 건의했다.
원 시장은 "원주는 디지털헬스·의료기기 산업 중심지면서 강원특별자치도 핵심 성장거점으로 미래 산업과 균형 발전을 동시에 견인할 도시"라며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안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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