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1회용품 사용규제 사업장 지도·점검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오는 31일까지 지역 식품접객업 등 관내 사업장 130개소를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준수 여부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지도·점검은 1회용품 규제 대상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규제 대상 사업장은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 숙박업, 목욕장업, 체육시설, 도소매업 등이며, 이번 지도·점검은 지역 사업장 130곳(종합소매업 30곳·식품접객업 10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음식점,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 컵·접시·용기·수저·포크·나이프·나무젓가락·이쑤시개·비닐식탁보·젓는 막대 사용 여부, 종합소매업의 비닐봉지 및 쇼핑백 사용 여부다.

군은 지속적으로 1회용품 사용 실태를 점검하며 준수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규정 위반시 과태료를 부과해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1회용품 사용규제가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