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38.3도'…21일 만에 또 7월 최고기온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폭염 속 한 물놀이장 자료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 News1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폭염 속 한 물놀이장 자료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 News1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정선군의 낮 최고기온이 38도를 넘어서는 등 강원 곳곳에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강원 주요지점 일 최고기온은 정선군 38.3도, 강릉 구정 38.2도, 춘천 신북 37.6도, 홍천 화촌 37.0도, 횡성 공근 37.0도, 삼척 등봉 36.9도, 영월 36.7도 등이다.

정선은 지난 7일 38.3도를 기록한 후 21일 만에 또 최고 기온을 나타냈다.

현재 강원은 태백을 제외한 모든 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평창·고성·속초평지와 중부산간에는 폭염주의보가, 이외 지역엔 폭염경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는 각각 일 최고기온이 35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