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교통대 3D프린팅센터 '기술협력' 맞손

강원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과 한국교통대 3D프린팅센터가 28일 진흥원 전략회의실에서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산업 고도화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7.28/뉴스1
강원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과 한국교통대 3D프린팅센터가 28일 진흥원 전략회의실에서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산업 고도화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7.28/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과 한국교통대 3D프린팅센터가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산업 고도화 및 기술협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28일 진흥원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날 진흥원 전략회의실에서 이 같은 목적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3D프린팅 기술을 의료기기 산업 전반에 적용시키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종현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3D프린팅이라는 미래 유망 기술과 의료기기 산업의 접점을 넓히는 매우 중요한 계기"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혁신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3D프린팅센터장은 "센터는 의료기기 분야에 최적화한 맞춤형 기술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며 "원주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연계되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