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토마토축제' 8월1~3일 개최…다양한 축하무대 마련
- 한귀섭 기자

(화천=뉴스1) 한귀섭 기자 = '2025 화천토마토축제'가 내달 개막한다고 21일 강원 화천군이 밝혔다.
이번 축제를 주최하는 군과 화천 토마토축제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축제 개막일인 8월 1일 오후 6시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에 마련된 공연 존에서 축제 전야제가 개최된다.
식전 행사엔 육군 제15보병사단 군악대, 양태환 밴드 등이 무대에 오르고 주민자치 공연이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부턴 축제 선포식과 불꽃놀이, 연예인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공연엔 트로트 가수 김희재, 박상철, 강유진 등이 출연한다.
이에 앞서 같은 오후 4시부턴 전국 바투카타 연합팀의 행진과 북 공연이 축제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내달 2일 오후 7시부턴 공연 존에서 '승리부대 장병의 밤'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엔 걸그룹 우당탕탕 소녀단, DJ 차유&시원, DJ 도로시 등이 출연한다.
이 밖에도 축제장 공연장에선 군 윈드오케스트라 공연, 축제장 이벤트존에선 댄스그룹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또 유명 유튜버들과 인터넷 BJ 등이 축제장 곳곳에서 이벤트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황금반지를 찾아라' 행사에선 방문객이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토마토축제에 방문하면 신나는 공연과 음악으로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라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화천토마토축제는 내달 1~3일 열린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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