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엽, 원주시 홍보대사 위촉

김재엽 전 유도 국가대표 선수의 1988년 당시 서울올림픽 유도 60kg급 금메달 수상 장면.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김재엽 전 유도 국가대표 선수의 1988년 당시 서울올림픽 유도 60kg급 금메달 수상 장면.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전 유도 국가대표 선수인 김재엽이 강원 원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원주시는 14일 오후 4시 20분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김재엽 원주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연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 원주'의 이미지를 대내외 알린다는 계획이다.

김재엽 홍보대사는 "강원도 중심이자 역동적인 성장을 거듭하는 원주의 홍보대사로서, 앞으로 원주의 매력과 발전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 홍보대사는 1988년 서울 올림픽 남자 유도 60㎏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은퇴 후에는 후학 양성에 나서고 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