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도 집수리 봉사…공감건축협동조합·강원드림건축 재능기부
- 신관호 기자

(춘천=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춘천시 건설단체인 공감건축협동조합과 건설기술사를 양성하는 강원드림건축 기술교육협동조합이 휴일 무더위에도 고령자 거주 주택의 시설개선 봉사에 나섰다.
13일 공감건축협동조합에 따르면 양 조합 관계자들은 이날 춘천시 후평 2동의 한 노인의 집에서 도배와 장판교체,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양 조합은 지난 2월 20일 후평 2동 측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협약을 맺었는데, 그 일환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한 것이다.
윤건웅 공감건축협동조합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더운 날씨에도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에 참여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재능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건축협동조합은 건축 폐목재로 분리 배출시설을 만드는 등 시공 후 남은 건설·건축 자재를 재순환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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