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학생교육원, 중학생 대상 '전문가 소통' 프로그램 운영

강원도교육청학생교육원, 원주 대성중학교 대상  숙박형 프로그램 운영.(강원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강원도교육청학생교육원, 원주 대성중학교 대상 숙박형 프로그램 운영.(강원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원주=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4~5일 이틀간 청소년인생학교에서 원주 대성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숙박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프로그램 첫날엔 환경교육 전문가 소형일 강사의 '시냇물 생태계에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소양강 부귀천의 수중생물과 주변 식물을 관찰하며 체험했다. 이어 학생들은 정미선 강원한국학연구원 강사의 '다도(茶道) 교육'과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의 '금융 문맹 탈출하기' 강연을 들었다.

프로그램 둘째 날엔 진보성 한국방송통신대 교수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지혜의 철학', 배기호 중원대 교수의 '나의 삶과 생각 노래하기' 강의가 예정돼 있다. 또 고영상(CF) 및 독립영화 감독 김승록 강사의 '도전! 영상 크리에이터', 프리랜서 배우 한태경 강사의 '즉흥 연기로 상상력과 공감 능력 키우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은경 청소년인생학교장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생각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