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시원한 주말을…' 인제군립도서관 문화행사 풍성
- 이종재 기자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여름철 시원한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주말 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립도서관은 오는 5일과 12일 유·초등 어린이 가족 대상 '풍덩! 어린이 입체낭독극 속으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원통, 기린, 서화, 신남 등 4개 군립도서관에서 각각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기적의도서관에선 이달 한 달간 '이혜경 회화전-엄마, 소풍 가다'를 개최한다. 5일과 19일엔 '나의 엄마, 나의 가족 그리기'를 주제로 전시와 연계한 강연도 함께 진행한다.
이 밖에 6일 오후 4시엔 제3회 인제군음악협회 목관 5중주 정기 공연이 기적의도서관 열린극장에서 열린다. 26일 오후 3시엔 제1·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가 연주하는 '책, 선율에 물들다-두 번째 이야기 1, 2, 3, 4,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책과 문화가 함께하는 시원한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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